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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장애인펜싱팀, 피땀 눈물로 찌른 금빛 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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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장애인 펜싱팀이 2026 춘계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박천희 선수, 뒷줄 왼쪽부터 박상민 감독, 심재훈 선수)

GKL장애인 펜싱팀이 2026 춘계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박천희 선수, 뒷줄 왼쪽부터 박상민 감독, 심재훈 선수)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펜싱팀이 전국 무대에서 메달 6개를 휩쓸었다.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GKL장애인펜싱팀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춘계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핵심 주역은 심재훈과 박천희였다. 카테고리 A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는 에페와 사브르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플뢰레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카테고리 C로 나선 박천희 선수의 활약도 빛났다. 박천희 선수는 플뢰레와 에페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카테고리 B로 출전한 사브르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GKL장애인 펜싱팀의 박천희 선수가 전남의 최석기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GKL장애인 펜싱팀의 박천희 선수가 전남의 최석기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춘계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는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전국 각 시도에서 남성 35명과 여성 7명 등 총 42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박상민 감독이 이끄는 GKL장애인펜싱팀은 박천희와 심재훈 선수가 소속된 장애인펜싱 실업팀이다. 장애인 체육 육성을 통한 국가 위상 제고와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6년 5월 창단했다.

윤두현 사장은 “GKL 장애인펜싱팀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스포츠의 대중적 인지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피워낸 이들의 금빛 찌르기는 벌써부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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