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하위권 탈출 분수령…롯데·NC 6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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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이날 해치는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하위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6연전을 앞두고 있다.
SSG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른 뒤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현재 SSG는 27승1무37패(승률 0.422)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7위 NC(28승1무34패)와는 2.5경기 차, 최하위 롯데(24승1무39패)와는 2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번 6연전 결과에 따라 중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하위권 경쟁에 더욱 휘말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흐름은 아쉬움이 남았다. SSG는 잠실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피스윕을 당했다. 선발진이 초반부터 무너졌고 불펜도 버티지 못했다. 11일 경기에서는 1-15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이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첫 경기를 잡아내며 원정 12연패를 끊었지만, 나머지 두 경기를 내주며 루징시리즈에 그쳤다. 특히 13일에는 6-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로 역전패했고, 14일에도 7-3으로 앞선 경기를 8-10으로 내주며 불펜 난조가 재차 드러났다.
다만 타선은 살아나는 모습이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은 0.272를 기록했고 51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다. 최정과 에레디아, 최지훈, 정준재를 중심으로 득점 생산은 이뤄지고 있지만 마운드가 버티지 못하면서 승리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먼저 만나는 롯데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에 머물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10경기 팀 평균자책점도 6.44에 달한다. SSG 입장에서는 5월 초 부산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추락의 계기가 됐던 상대인 만큼 안방에서 설욕과 함께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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