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불괴’ 라미레즈, 유구골 골절로 7년만에 IL 등록..클리블랜드 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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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라미레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호세 라미레즈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라미레즈를 왼손 유구골 골절을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14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던 라미레즈는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라미레즈의 부상자 명단 등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라미레즈가 가장 최근 IL에 올랐던 것은 지난 2019년. 당시에는 오른손 유구골 골절 부상을 당했었다.
꾸준함의 화신이자 '금강불괴'였던 라미레즈는 빅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3년 9월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4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던 라미레즈는 2019년 단 한 차례 외에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없었다.
2016년부터 풀타임 주전 선수가 된 라미레즈는 2019년과 단축시즌을 제외한 8시즌 동안 꾸준히 600타석 이상을 소화했다. 그리고 2016-2025시즌 10년간 1,429경기에 출전해 .284/.359/.520 277홈런 905타점 267도루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라미레즈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폴 골드슈미트(NYY), 에우헤니오 수아레즈(CIN), 매니 마차도(SD), 프란시스코 린도어(NYM) 뿐이었다.
올시즌에도 라미레즈는 14일까지 클리블랜드가 치른 72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벌써 314타석을 소화한 상태였다. 올시즌 성적은 72경기 .239/.339/.418 10홈런 33타점 24도루. 아메리칸리그 도루 1위였다. 하지만 7년만에 부상을 당하며 잠시 쉬어가게 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주포 라미레즈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형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자료사진=호세 라미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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