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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 2-1 역전승…첫판부터 ‘짜릿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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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현규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이 지금까지 출전한 11번의 월드컵에서 1차전을 승리한 사례는 총 3차례로(2002년 한일월드컵·2006년 독일월드컵·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 중 2002년과 2010년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뿐 아니라 성적이 좋은 3위 팀에게도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지는 만큼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전골에 환호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오현규의 역전골에 환호하고 있다.

역전골에 환호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오현규의 역전골에 환호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에는 김민재(바이에른뮌헨)를 중심으로 이기혁(강원)과 이한범(미트윌란)이 3백의 좌우 수비를 맡았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호흡을 맞췄고, 좌우 윙백에는 이태석(오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배치됐다.

공격진은 손흥민(LA FC)이 최전방에 나섰으며,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양 측면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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