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이래서 버린 건가…패패패패 ERA 8.87→또 2군행, 2차드래프트 신화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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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키움 배동현. 2026.04.07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이래서 보호선수 명단에 ‘이 선수’를 넣지 않은 걸까.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를 쓰던 우완 기대주는 왜 시즌 두 번째 2군행을 통보받았을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은 지난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배동현의 급격한 페이스 저하 요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동현은 지난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 난타를 당하며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4월 6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82로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를 예감케 했지만, 5월 4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50의 부침을 겪더니 6월 첫 경기까지 부진 흐름이 이어졌다.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은 8.87. 그가 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다.
설종진 감독은 “배동현의 구속이 조금 떨어졌다. 구속이 떨어지다보니 버거워보이는 거 같고, 그로 인해 제구도 흔들렸다”라며 “생각보다 투구수가 많아졌다. 5이닝을 책임지는데 100구 이상 던지다보니 체력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바라봤다.
배동현은 5일 1군 말소 이후 경기 출전 없이 회복의 시간을 갖고 있다. 4일 선발로 91구를 던졌기에 최소 닷새의 휴식을 거쳐 퓨처스리그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배동현은 지난달 13일 첫 2군행을 통보받고 열흘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열흘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설종진 감독은 “이번에는 열흘이 아니고 15일 이상 회복 기간을 줄 생각이다. 퓨처스리그에서 봄에 나왔던 구속이 나올 때까지 빌드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플랜을 밝혔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키움은 배동현이 선발로 나섰다.5회말 무사 1루에서 키움 배동현이 교체되고 있다. 2026.05.23 / [email protected]
배동현은 경기고-한일장신대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2차 5라운드 42순위 지명을 받았다. 첫해 20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프로의 맛을 봤지만, 1군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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