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최고 유망주는 누굴까 한 눈에 보는 2026년 전반기 고교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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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3월 전남 해남에서 열린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협회장기(전남 영광), 연맹회장기(경북 김천)까지 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전반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6월 권역별 주말리그 전 잠시 쉼표를 찍은 가운데 점프볼은 고교농구 현장을 지켜봐 온 기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반기 어떤 선수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 시즌 전체 판도와 고교 탑 랭커는 누구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기회다. 투표에는 점프볼 서호민, 홍성한 기자, 훕시티 박형식 팀장, 정경현 아나운서 등 총 4명이 참여했다. 전반기 활약과 성적을 바탕으로 남녀 고교농구에서 가장 뛰어난 5명을 각각 선정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6월 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설문참여_점프볼 서호민, 홍성한 기자, 훕시티 박형식 팀장, 정경현 아나운서
▲여고부 TOP 5 전반기 경기기록
▲수피아여고 3학년 임연서
수피아여고 슈퍼에이스 임연서,
여고부 최고 유망주 인증…4표 싹쓸이
여고부는 어떨까. 집계 결과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여고부 최고 유망주는 수피아여고 임연서(172cm/G)였다. 전원이 임연서를 1위에 올려놓으며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임연서는 전반기 평균 25.4점(FG 51.9%) 9.5리바운드 10.1어시스트로 평균 트리플더블에 근접한 성적을 내는 등 모든 면에서 흠 잡을데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 수피아여고가 ‘여고부 탑독’으로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임연서의 존재 때문이다.
정경현 아나운서는 “여고부 최고의 재능이다. 남고부에 윤지훈이 있다면, 여고부에는 임연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저학년 때부터 개인 능력은 이미 증명했고, 올 시즌 들어서는 패스에 많이 신경쓰는 게 돋보인다. 어시스트 수치에서도 드러나듯이 경기 운영 능력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호민 기자도 “직접 뛰는 모습은 춘계연맹전 밖에 보지 못했지만 분명 가드로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게 플레이에서 느껴졌다. 득점이면 득점, 패스면 패스면 패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또 손질도 좋아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모처럼 만에 여고부에 팔방미인의 유형의 가드가 등장한 듯 하다. 허예은이 롤모델이라는데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훗날 자신의 롤모델처럼 프로 무대를 누빌 수 있지 않을까”라고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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