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기술 도움 받는 네이마르, 순조로운 회복-공 훈련은 아직···브라질 첫 경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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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9일 “네이마르가 종아리 부위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치료가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표팀 의료진이 계획한 회복 및 피지컬 트레이닝 과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골(128경기 79골)에 빛나는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뽑은 26명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통산 4번째(2014·2018·2022·2026년) 월드컵 도전 기회를 잡았다.
네이마르를 크고작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2023년 10월 우루과이와의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네이마르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회복을 거듭한 끝에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그런데 대표팀 소집 훈련 첫날 종아리쪽 근육 파열 진단을 받으면서 월드컵 출전에 의문 부호가 생겼다.
다행히 회복세는 좋다. 네이마르는 훈련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반 중력 러닝머신이라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기술 도움을 받아 재활에 활용 중에 있다. 운동 효과는 유지하면서 부상 부위의 충격은 최소화하는 장비로, 스포츠계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써왔던 장비다.
네이마르는 이제 본격적인 피지컬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공을 다시 차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C조에 속한 브라질 대표팀의 첫 경기는 14일 모로코전이다. 네이마르가 1차전부터 출장할 수 있을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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