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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찾아온 공포의 순간...에릭센 "ICD가 나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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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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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경기 도중 쓰러져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34, 볼프스부르크)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에릭센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쓰러진 뒤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 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경기는 후반 20분경 중단됐고 결국 취소됐다.

다행히 에릭센은 의식을 회복한 뒤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에릭센은 "현재 잘 지내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집에 있다. 회복은 이미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몸에 삽입된 ICD(삽입형 제세동기)가 충격을 가한 것은 나와 가족 모두에게 큰 영향을 줬다. 다만 이번 상황은 2021년과는 다른 경우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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