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이끄는 투헬, 월드컵 감독 '매력 점수' 4위 등극...안첼로티·포체티노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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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사령탑들의 외모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영국 티켓 예매 플랫폼 '라이브 풋볼 티켓'에서 월드컵에 출전하는 48명의 감독을 대상으로 산출한 '최종 매력 점수'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얼굴의 수학적 대칭을 뜻하는 ‘황금 비율’은 물론 키, 나이,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통산 승률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책정했다.
영예의 1위는 9.3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알제리의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에게 돌아갔다. 62세의 그는 62.25%의 완벽한 얼굴 황금 비율과 188cm의 탄탄한 체구, 여기에 74%의 높은 승률까지 더해지며 이번 대회 최고의 '섹시한 감독'으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이번 대회 참가 감독 중 최장신(193cm)을 자랑하는 호주의 토니 포포비치 감독은 8.9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쳐 플레이오프를 통해 스웨덴을 본선으로 이끈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8.51점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4위에 올랐다. 투헬 감독은 이번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8.43점을 얻었다. 매체는 투헬이 다른 감독들에 비해 얼굴 대칭 점수는 다소 낮았지만, 190.5cm(6피트 3인치)의 훤칠한 키와 75%에 달하는 압도적인 통산 승률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탑 10의 면면도 화려했다. 투헬의 뒤를 이어 에메르스 파에(코트디부아르, 5위), 훌렌 로페테기(카타르, 6위),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7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고 로날드 쿠만(네덜란드, 8위), 무라트 야킨(스위스, 9위) 등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반면 이름값에 비해 굴욕적인 순위를 받아 든 거장들도 있었다. 브라질을 이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6.95점으로 27위에 머물렀고, 미국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6.67점으로 30위에 그쳤다.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은 34위(6.53점)까지 처졌다.
가장 불명예스러운 최하위(48위)는 뉴질랜드의 대런 베이즐리 감독이 차지했다. 그는 종합 점수 4.31점에 그치며 "이번 월드컵에서 외모 점수의 한을 풀기 위해 실력으로 무언가를 증명해야 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뼈아픈 농담을 들어야 했다. 한편, 48개국 전체 순위가 상세히 공개되지 않으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정확한 순위는 베일에 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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