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때와는 분명 다르다" 가마다도 놀란 日 대표팀을 향한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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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가마다 다이치 로이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일본 축구대표팀을 바라보는 시각이 4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걸 일본 대표 선수들이 직접 느끼고 있다.
일본 축구는 현재 자타공인 아시아 최강이다. FIFA랭킹 18위(AFC 국가 중 최고)가 그렇고, 또 최근 가진 수많은 친선경기를 통해 그걸 입증해보였다. 일본은 최근까지 세계적인 강호 브라질, 잉글랜드 등을 제압했다. 4년 전 카타르월드컵에선 독일, 스페인 등을 무너트리기도 했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강팀들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최소 8강 이상이다.
일본 대표팀의 '중원의 핵'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내슈빌에 차린 베이스 캠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카타르(대회) 때는 이런 환영이 없었는데,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느낌이 든다. (경기장에) 이만큼의 분들이 와주시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고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트웹이 전했다.
또 그는 세계 최대의 무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실감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받아들였다. 가마다는 "환영 분위기는 느끼고 있지만, 살짝 긴장도 된다. 지금은 아직 그렇게까지 없지만, 월드컵이 시작되면 또 다른 분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 도착한 일본 축구 대표 선수들 Alan Poizner-Imagn Image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본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사전 캠프를 마치고 9일 미국 내 베이스 캠프 내슈빌로 이동했다. 그리고 내슈빌 클럽 홈 구장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일반에 공개된 이날, 훈련 전에 많은 팬과 관계자들이 일본 대표팀을 환영했다. 주장 엔도 와타루가 인사말을 했다. 러닝과 패스 돌리기 등 가볍게 몸을 푼 후, 가마다가 인터뷰를 했다. 베이스캠프에 환영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가마다는 시종일관 차분한 표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가마다는 소속 클럽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2025~2026시즌 유럽 컨퍼런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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