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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백태클 때문에...’ 막내 배준호, 여전히 팀 훈련 제외...체코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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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체코전을 준비하는 홍명보호가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그러나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배준호는 여전히 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체코와 1차전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체코와 1차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오후 ‘결전의 땅’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이후 6일부터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베이스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7일부터 체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를 3일 앞둔 상황에서 홍명보호는 체코전에서 사용한 전술을 가다듬고 있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훈련에는 전날까지 훈련에 제외됐던 이태석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만 지난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은 배준호는 여전히 팀 훈련에 나서지 못했고, 실외에서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현재 홍명보호에는 큰 부상자가 없다. 수비수인 조유민이 부상으로 낙마한 후 훈련 파트너인 조위제가 대체 발탁된 것을 제외하면 큰 부상 소식 없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전 캠프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조유민에 이어 배준호도 부상을 당한 것은 뼈아팠다.

당시 한국은 5-0 대승을 거뒀지만, 배준호는 후반 15분 상대에게 뒤쪽에서 거친 태클을 당하며 쓰러졌다. 결국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으며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나왔는데,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면서 대체 발탁 없이 월드컵으로 향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를 중계한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 해설위원은 "저렇게 끝까지 (태클이)들어오면 안 된다. 동업자 정신이 없다. 월드컵이 2주밖에 안 남은 시점이다. 이런 경기에선 심판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상대 수비의 거친 태클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아주 큰 부상은 아니지만, 체코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배준호는 부상 이후 아직까지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고, 사이클, 러닝 등 개인 훈련만 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여러 가지로 그 살인 태클이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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