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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매복 공격을 형상화? 피묻은 유니폼 같은데” 디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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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 한국 손흥민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5.31 연합뉴스

30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 한국 손흥민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5.31 연합뉴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유니폼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

디애슬레틱은 9일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홈 유니폼 디자인을 평가하며 한국을 38위에 올려놨다. 이 매체는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붉은색 유니폼에 대해 “유니폼 제조사는 유니폼 전체를 덮은 위장 줄무늬 프린트을 언제든 공격할 수 있는 호랑이 떼의 매복 공격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우리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끔찍한 범죄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사람이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극적인게 좋을 때도 있지만 이건 좀 과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나, 브라질, 잉글랜드가 1~3위에 올랐다. 최하위권은 체코, 캐나다, 크로아티아가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9개 팀 중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6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주가 8위, 일본은 16위에 랭크됐다.

앞서 ESPN의 평가와는 조금 다른 반응이다. ESPN은 약 100개의 월드컵 출전국의 홈·원정 유니폼 등을 종합 평가해 한국의 원정 유니폼을 전체 21위, 홈 유니폼을 35위에 올렸다. 보라색 원정 유니폼에 대해서는 “색상과 디자인 모두 인상적”이라고 했다. 홈 유니폼에 대해선 “레드와 블랙이 어우러진 유니폼은 호랑이 특유의 매복 능력에서 영감을 받았다. 호랑이 같은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길 바라는 기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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