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큰 경기서 이강인 고려 X” 현지 매체도 언급→ATM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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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틀레티코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PSG 이강인. 사진=PSG SNS
한 현지 매체가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이적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025~26시즌 거의 동일한 스쿼드로 다시 경쟁에 임하는 선택을 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선 상황이 바뀔 수 있으며, 많은 선수가 구단을 떠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면서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을 두고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스쿼드에서 확실한 주전이 아니”라고 짚었다. 이어 “이강인은 PSG 선수 중 눈에 띄게 이적이 가까워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3년 전 합류했으나, 엔리케 감독 체제서 조연으로 물러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거의 출전하지 못한 그는 다른 클럽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걸 반대하지 않을 거”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그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24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UCL 2연패, 리그1 3연패 포함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는 등 트로피 진열대를 가득 채웠다.
하지만 계약 만료 2년을 남겨두고 결별 가능성이 언급된다. 출전 시간 확보를 원하는 그가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지난 5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PSG 측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뛰기를 원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적료 2500만 유로(약 450억원) 선에서 타결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감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르10스포르트도 이날 마르카의 보도를 조명하며 “구단 수뇌부는 2500만 유로 안팎의 이적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 PSG에서의 출전 시간을 고려할 때, 이강인은 이적에 동의할 거”라고 짚었다.
끝으로 이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큰 경기에서 이강인을 고려하지 않을 거로 보이며, 이번 시즌이 이를 다시 증명했다. 그는 UCL에서 한 번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의 미래는 파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쓰일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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