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 최고 풀백 영입" 데 제르비 감독 선수단 개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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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 /AFPBBNews=뉴스1
토트넘의 앤디 로버트슨 영입 오피셜. /사진=토트넘 SNS
잉글랜드 토트넘이 베테랑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32)을 품었다. 올여름 토트넘의 1호 영입이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47) 토트넘 감독도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로버트슨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다. 로버트슨은 전 소속팀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뒤 오는 7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로버트슨은 데 제르비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월에도 로버트슨 영입을 시도했으나 성사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입에 성공했다. 로버트슨이 FA 신분이 되면서 이적료 부담 없이 베테랑 수비수를 데려오게 됐다.
가디언은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흔들었던 라커룸 리더십 공백을 채우려고 하고 있다. 로버트슨은 그 과정에서 첫 번째 영입이 됐다"고 설명했다.
데 제르비 감독도 로버트슨 영입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로버트슨은 내가 지난 수년간 존경해온 선수다. 그는 우리 팀에 뛰어난 기술과 경험, 리더십, 정신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한 위너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의 요한 랑게 스포츠 디렉터 역시 "로버트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로버트슨은 토트넘뿐 아니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관심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은 영입전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어렵게 EPL 잔류에 성공한 뒤 로버트슨 영입전에서도 승리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로버트슨은 유벤투스의 관심도 받았으나 토트넘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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