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은 안 갑니다… 리버풀서 경질당한 슬롯 감독의 칼거절, 차라리 쉬면서 기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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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마르코 실바와 결별한 풀럼이 최근 리버풀에서 경질당한 아르네 슬롯 감독에 접근했다가 즉각 퇴짜를 맞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한 풀럼이 최근 리버풀에서 자리를 잃은 슬롯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풀럼은 최근 실바 감독과 계약 만료로 결별하고 새 사령탑을 찾고 있었으며, 최근 리버풀에서 예상 밖의 경질을 당한 슬롯 감독을 적임자로 여기고 빠르게 접근했지만 슬롯 감독이 칼 같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름 잔뼈가 굵은 풀럼이지만, 이 팀을 맡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이후 적절한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현장으로 복귀하기보다는 다음 행선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리버풀에서 경질을 당하긴 했지만 슬롯 감독의 시장 가치는 여전히 높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으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로날드 쿠만 감독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슬롯 감독에게 거절당한 풀럼은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프랭크 감독은 당분간 현장 복귀 계획이 없다며 슬롯 감독과 마찬가지로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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