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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조건 떴다!”…토날리 데려오려면 최소 1,820억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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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앨런 시어러가 산드로 토날리의 이적 성사 조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00년생 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인 토날리는 브레시아 칼초 유스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AC 밀란을 거쳐 2023년 여름 뉴캐슬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그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빠른 발과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선수다. 저돌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여기에 안정적인 신체 밸런스를 기반으로 한 전진성과 왕성한 활동량은 토날리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2025-26시즌 역시 그는 뉴캐슬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올시즌 PL 35경기에 출전하며 팀 전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날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뉴캐슬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시어러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우선 맨유의 엘리엇 앤더슨 영입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어러는 “토날리의 맨유 이적설은 결국 맨유가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앤더슨은 현재 맨유의 최우선 타깃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가 모두 그를 원하는 것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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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토날리 본인의 의사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시어러는 “만약 토날리가 직접 이적을 원한다고 밝힌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그 경우 뉴캐슬도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받는 조건 아래 매각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뉴캐슬이 쉽게 토날리를 내줄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시어러는 “토날리는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선수이며, 뉴캐슬은 그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을 때도 곁을 지켜준 구단이다. 기본적으로는 잔류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어러는 구체적인 시장 가치도 언급했다. 그는 “앤서니 고든의 가치가 약 7,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 수준이고, 엘리엇 앤더슨은 1억 파운드(약 2,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토날리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그에 걸맞은 엄청난 금액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날리의 예상 이적료가 최소 9,000만 파운드(약 1,82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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