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도전 ‘김해’ vs 상위권 도약 노리는 ‘김포’...K리그2 2026 14라운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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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 매치 오브 라운드 : 연승 도전 ‘김해’ vs 상위권 도약 노리는 ‘김포’
14라운드에서는 김해가 김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직전 전남전에서 고대하던 K리그 첫 승을 신고한 김해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고 있는 김포가 맞대결을 펼친다.
김해는 전남전 전까지 2무 9패로 쉽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었다. 8골 득점에 27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 밸런스 역시 흔들렸다. 여기에 손현준 감독이 자리를 비우며 전남전은 최명성 수석코치 체제로 치러졌다. 하지만 김해는 오히려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에서는 최준영과 여재율 등이 안정감을 더했고, 최필수 역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팀의 1대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자책골로 얻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포 역시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홈구장 잔디 교체로 인해 개막 후 12경기 연속 원정을 치르는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 마지막 김해 원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기간 김포는 5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직전 파주전에서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김성준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챙겼다. 기존의 수비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점유율을 높이고, 체력적인 강점을 활용하는 경기 운영이 최근 김포의 상승세를 이끈 배경으로 꼽힌다.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김해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김포의 맞대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김해와 김포의 경기는 30일(토)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다시 찾은 대팍의 봄 ‘대구’
대구에 다시 봄이 찾아왔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대구는 최근 상승세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구의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았다. 개막 직후 3연승으로 상승 흐름을 타는 듯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특히 수비 불안이 아쉬웠다. 포백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했지만, 경기 막판 실점으로 승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8라운드 천안전에서는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신임 최성용 감독 체제에서 대구는 3승 1무로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어느덧 5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4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수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 직전 안산전에서는 세 골을 터뜨리며 공격력까지 입증했다. 기존 선발 자원은 물론 박기현, 에드가 등 교체 자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공수 모두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상승세를 탄 대구는 이번 라운드에서 용인 원정길에 오른다. 용인 역시 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로 무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두 팀의 경기는 30일(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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