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아메니 슈팅 맞고 눈물 흘린 어린 팬, 경기 후 라커룸 초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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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기 도중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슈팅을 맞은 어린 팬이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탄데르에 위치한 캄포스 데 스포르트 엘 사르디네로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만나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1분 주드 벨링엄의 추가골이 나왔고, 전반 36분엔 얀 디오망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엔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3-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경기 도중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6분 오렐레앙 추아메니의 중거리 슈팅이 높게 떴다. 추아메니의 슈팅은 관중석으로 향했고, 어린 라싱 산탄데르 팬이 맞았다. 어린 팬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해당 팬은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으로 초대됐다. 매체는 "라싱 산탄데르의 어린팬 막시모는 추아메니가 찬 공에 맞으며 즐거웠던 오후를 망치고 말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경기 종료 후 막시모의 위치가 확인됐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으로 안내됐다. 그곳에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다. 선수들은 그를 매우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줬다"라고 더했다.
음바페는 막시모의 몸 상태를 물으며 "괜찮아? 추아메니가 공을 어떻게 차야 하는지 몰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매체는 "막시모는 웃음을 터뜨렸고, 그와 함께했던 아버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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