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리뉴! 이번엔 '심판 야유' 상대 팬들 놀렸다…"모든 판정에 항의하던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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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한 라싱 산탄데르 팬들을 조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탄데르에 위치한 캄포스 데 스포르트 엘 사르디네로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라싱 산탄데르를 만나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1분 주드 벨링엄의 추가골이 나왔고, 전반 36분엔 얀 디오망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전엔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3-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난 이 경기장을 사랑한다. 라싱 산탄데르 팬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공연을 관람하거나 영화를 보러 오는 게 아니다. 경기에 참여하고 상대 팀을 매우 어렵게 만들기 위해 온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도중 라싱 산탄데르 팬들이 야유를 퍼부었다. 판정 때문이었다. 후반 27분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킥이 선언됐으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정상적인 장면이라고 판단했다.
무리뉴 감독은 라싱 산탄데르 팬들을 언급했다. 그는 "라싱 산탄데르 팬들은 심판의 모든 판정에 항의했다. 경기 규칙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해한다. 규칙이 매우 자주 바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들은 취소된 페널티킥 판정에 항의했다. 하지만 규정에 따르면 그 장면은 절대 페널티킥이 아니라는 것이 명백했다. VAR이 잠들어 있지만 않았다면 아주 명백한 일이었다. 다행히 VAR은 깨어 있었다. 주심은 매우 훌륭했다"라고 더했다.
'골닷컴'은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두고 "무리뉴 감독이 특유의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적대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 규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홈 팬들을 조롱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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