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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성공률 47.3%' KBL 대표 왼손잡이 가드를 꿈꾸는 성균관대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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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지금껏 농구 하나를 바라보며 달려온 시간은 이제 프로라는 다음 무대를 앞두고 있다. '26슬램게임'은 KBL 드래프트를 향해 저마다의 시간과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주인공은 성균관대 3학년 이관우(180cm,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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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_Scan: 성균관대 이관우

이관우가 농구공을 잡은 것은 형 때문이었다. 3형제 중 막내인 이관우는 4살 때부터 4살 터울의 큰 형을 따라 농구 클럽으로 향했고, 자연스럽게 농구공을 잡게 됐다. 7살 때부터 클럽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관우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심판의 권유로 엘리트 농구에 발을 들였다.

엘리트 농구의 시작을 위해 벌말초로 향한 이관우는 4학년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5학년 때부터 이주영과 강성욱의 백업 가드로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이 되면서 실력과 키가 모두 자랐고, 이주영과 강성욱의 졸업으로 생긴 빈 자리를 차지했다.

 

초등학교 6학년을 성공적으로 보내며 자신감을 갖고 졸업했지만 중학교 농구는 초등학교와 달랐다. 실력은 물론이고, 피지컬에서도 밀리며 이관우는 다시 벤치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어려움을 겪던 이관우에게 전환점이 된 것은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참가였다.

"유스 캠프에서 초등학교 때 같은 팀이었던 주영이 형을 다시 만났어요. 그때 주영이 형이 많이 잘하더라고요. 성욱이 형도 결승에서 상대했는데 압도적으로 졌어요. 그래서 성욱이 형, 주영이 형은 계속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라잡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던 것 같아요."

"성욱이 형은 드리블이 좋아서 그런 점을 가드로서 본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영이 형은 슛과 득점력이 좋은 형이었어요. 너무 잘하는 형들이라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두 형들의 합쳐진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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