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소식! "134억 줘야 한다" KBO 에이스→역수출 성공→이대로 연장 계약까지 따내나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1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해 KBO리그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우완 투수가 이대로 계약 연장에 성공해 내년에도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비게 될까.
현지 매체 'SB네이션'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스캇 해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단장이 2027년 로스터 구성에 관해 내릴 수 있는 비교적 쉬운 결정"이라며 "드류 앤더슨의 1,000만 달러(약 134억 원)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MLB에서 5시즌 간 지지부진한 성과를 남기고 아시아로 눈을 돌린 앤더슨은 일본 무대를 거쳐 지난 2024년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었다. 불안한 제구 탓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과는 성공이었다.
선발 역할에 적응한 뒤 최고 159km/h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호투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장착한 킥 체인지업이 큰 효과를 보며 30경기 171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으로 SSG의 에이스 노릇을 했다.
이에 미국 복귀를 타진하고 디트로이트와 1년 700만 달러(약 104억 원)에 계약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점쳐졌지만, 디트로이트가 프람버 발데스, 저스틴 벌랜더 등을 줄줄이 영입하며 입지가 줄어 스윙맨 역할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시즌 초 불펜으로 부진하며 마이너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조금씩 투구 퀄리티가 좋아지던 가운데,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선발 투수들이 대거 이적하면서 앤더슨에게 선발 로테이션 진입 기회가 찾아왔다.
앤더슨은 정규시즌 마지막 9차례 선발 등판에서 44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전체 성적은 49경기(11선발) 5승 7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7을 마크했으며, 108이닝 동안 114개의 삼진을 잡아 상대 타자들을 구위로 밀어붙였다.
특히나 같은 시기 KBO에서 MLB로 건너간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신음하면서 유일하게 성공적인 '역수출' 사례가 된 앤더슨의 활약이 더 빛을 발하기도 했다.
이적 관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현지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지난 13일 "앤더슨은 SSG 시절 다듬은 킥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좌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연봉 인상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가 앤더슨을 다시 데려올 근거는 충분하다"라며 1년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 옵션을 실행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SB네이션 역시 같은 평가를 내렸다. SB네이션은 "현재 디트로이트의 우완 불펜진 상황은 매우 불투명하고, 앤더슨의 자리는 확실히 있다"라며 "올겨울 FA 시장이 (직장폐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잔류시킬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FA 시장에서 그는 1,0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바이아웃' 보상비는 없지만,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것이 훨씬 쉬운 결정"이라며 옵션 실행 필요성을 역설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