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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DNA’ 깨운 수원FC 위민, 챔프전·W코리아컵까지 ‘트레블’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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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위민 선수단이 22일 서귀포축구공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FC 제공

수원FC 위민 선수단이 22일 서귀포축구공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FC 제공


수원FC 위민이 전국체전 우승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두 무대에서 ‘트레블’에 도전한다.

9월 WK리그 정규시즌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데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제패한 수원FC 위민은 챔피언결정전과 W코리아컵 우승을 더해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수원FC 위민은 22일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결승에서 경주한수원WFC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가대표 차출과 컵대회, 전국체전으로 이어진 빡빡한 일정을 이겨내고 거둔 우승이어서 더욱 값졌다.

 

박길영 감독은 26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힘겨운 일정을 잘 소화했고, 집중력과 조직력이 좋아 우승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조직력을 우승 원동력으로 꼽았다.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6명이 차출돼 동메달을 따낸 뒤 W코리아컵 4강과 전국체전까지 연이어 치러야 했고, 전국체전에서는 7일 동안 4경기를 소화했다. 필드 플레이어가 14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강행군을 버텨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챔피언결정전과 W코리아컵이다. 수원FC 위민은 11월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경기를 치른 뒤 2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세종 스포츠토토와 W코리아컵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두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면 정규시즌 1위와 전국체전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주요 무대를 휩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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