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터 둘이 있다”...이민규와 하승우의 공존, 이민규 “쇼는 높이 주면서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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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이민규가 1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KB손해보험전에서 환호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전력에는 베테랑 세터만 두 명이다. 13번째 시즌을 앞둔 ‘이적생’ 이민규, 10번째 시즌을 준비 중인 하승우가 공존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세터다.
한국전력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은 세터 이민규를 영입했다. 2023년까지 OK금융그룹(현 OK저축은행)을 이끌었던 석진욱 감독이 한국전력 새 사령탑이 되면서 이민규와 손을 잡았다. 기존 멤버 하승우도 FA 잔류를 택하면서 한국전력은 두 명의 베테랑 세터를 보유하게 됐다.
석 감독도 “좋은 세터 둘이 있다. 세터가 흔들렸을 때 바꾸면 분위기도 바뀐다. 그런 효과를 누리고 있다. 다만 외국인 선수들과 훈련을 많이 가져갈 수 없었다. 짧게라도 자주하면서 손발을 맞추는 수밖에 없다. 세터와 공격수의 신뢰가 ᄊᆞᇂ여야 빠르게 갈 수 있다. 결국 외국인 선수랑 잘 맞아야 뛸 수 있다. 좋은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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