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계약 때문에…” SF가 1승에 무려 46억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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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타격을 준비하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승당 46억원 지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 시즌 65승9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간신히 4할대 승률(0.401)을 유지하는데 만족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샌프란시스코보다 야구를 못한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승률 0.358)밖에 없다.
이정후가 8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결과적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콜로라도보다 비효율적인 시즌을 보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팬사이디드의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팀 페이롤 대비 승수를 계산, 1승당 지출한 금액이 얼마인지 계산했다.
팬그래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올해 페이롤은 2억2400만달러다. 65승에 그쳤으니 1승당 약 344만6000달러를 지출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약 350만달러(약 46억원)로 계산, 메아저리그 전체 6위라는 결론을 냈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등이 상위권이다. 그런데 이 팀들은 포스트시즌이라도 치렀다. 샌프란시스코는 돈은 돈대로 쓰면서 성적은 성적대로 못 냈다는 게 문제다. 샌프란시스코보다 페이롤이 훨씬 낮은 콜로라도는 당연히 1승당 지출금액도 적을 것이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보다 비효율적인 대표적인 팀은 역시 뉴욕 메츠다. 후안 소토를 비롯해 화려한 라인업을 보유했으나 74승8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메츠가 1승당 무려 480만달러를 지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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