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유도로 다진 탄탄한 하체, 강서 퀀텀의 파워포워드 구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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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준이 농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2024년 10월,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엄마의 권유로 처음 취미 삼아 공을 잡았던 그는 어느새 농구의 매력에 완전히 매료되어 본격적인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일상은 온통 농구로 채워져 있다. 팀 훈련은 물론 개인 훈련까지 합쳐 일주일에 무려 7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코트에 나선다. 몸이 아플 때조차 집 앞이라도 나가 가볍게 몸을 풀고, 비가 와서 야외 운동이 어려운 날에는 집 안에서 까치발 운동을 하며 농구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연구한다. 농구를 향한 그의 열정에는 휴일이 없다.
축구, 태권도 3단, 유도… 코트 위에서 빛을 발하는 멀티 스포츠 이력
구민준에게는 특별한 무기가 있다. 농구를 하기 전 거쳐간 다양한 스포츠 경험들이 현재의 든든한 밑거름이 된 것이다.
축구로 기동력을 다졌고,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에 공인 검은띠 3단의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관장님이신 삼촌에게 직접 사사받은 유도 기술은 농구 코트 위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상대와의 거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몸의 중심과, 강력한 슛을 쏠 때 바탕이 되는 탄탄한 하체 힘은 모두 이 유도 수련에서 비롯되었다.
팀의 골밑을 책임지는 득점원, 그리고 다재다능한 선수를 향해
강서 퀀텀에서 구민준이 맡은 포지션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파워포워드(4번). 현재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생각은 없다. 파워포워드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코트 어디서든 제 몫을 해내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최준용, 유기상, 이현중의 장점만 닮고 싶다
구민준의 롤모델 면면을 보면 그의 농구 지식과 야망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최준용: 같은 포지션이자 팀의 주장으로서 코트를 이끄는 리더십, 그리고 NBA를 향해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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