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엔 ‘V10’ 확정, 올해는 ‘파이널A’ 확정…달라진 전북의 ‘10월18일’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4 조회
- 목록
본문
전북 현대 선수들이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뒤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1년 전에는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고, 올해는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하며 한숨을 돌렸다. 공교롭게도 날짜는 똑같은 10월18일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티아고의 멀티골과 김영빈의 헤더골을 묶어 제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3-2 신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전북은 승점 47을 쌓아 3위로 올라섰고, 또 남은 33라운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파이널A행을 확정했다.
공교롭게도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 10월18일은 전북이 통산 10번째 K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날이다. 당시 전북은 수원FC를 홈에서 2-0으로 꺾고 승점 71이 돼 일찌감치 정상에 등극했다. 당시 시점으로 2위 김천 상무(승점 55)와 격차가 무려 16점이나 됐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1강’이었다.
지난해 다른 팀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여유롭게 지켜봤던 전북은 올해는 반대로 그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전북은 32경기를 치른 현재 12승11무9패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승점이 21점이나 적다. 전북과 승점이 같은 4위 강원FC를 비롯해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이상 승점 46)까지 바짝 뒤쫓고 있어 남은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전북 현대 티아고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