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역대 최다 MVP 타이기록 도전…6개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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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영하는 황선우 (제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가 역영하고 있다. 2026.10.18 ondol@yna.co.kr
역영하는 황선우 (제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가 역영하고 있다. 2026.10.18 ondol@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수영의 대들보 황선우(강원도청)가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다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타이기록 도전에 나선다.
황선우는 18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같은 팀 김영범, 양재훈, 김준우와 함께 금메달을 따며 MVP 도전을 시작했다.
황선우는 19일 자유형 200m, 20일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21일 혼성혼계영 400m, 22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해 최대 6관왕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혼성 혼계영 400m 출전을 고민하다 이 종목도 나서기로 했다.
6개 출전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면 MVP 등극 가능성은 커진다.
18일까지 대회 일반부 최다관왕은 체조 여서정(제천시청)으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황선우가 이번 대회에서 MVP를 받으면,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전국체전 역대 최다 MVP 수상 타이기록을 세운다.
그는 2021년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올라 처음 MVP를 받았고, 2022년(4관왕), 2023년(5관왕)에도 MVP로 선정됐다.
2024년엔 5관왕에 올랐으나 양궁 4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에게 아쉽게 MVP를 내줬다.
그러나 지난해 금메달 4개와 함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서 네 번째 MVP에 올랐다.
박태환은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 2017년 5번 MVP 트로피를 들어 최다 MVP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계영 금메달 획득한 강원도 (제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계영 8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원도 선수(왼쪽부터 황선우, 양재훈, 김영범, 김준우)들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10.18 ondol@yna.co.kr
계영 금메달 획득한 강원도 (제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계영 8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원도 선수(왼쪽부터 황선우, 양재훈, 김영범, 김준우)들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10.18 ondol@yna.co.kr
황선우는 18일 경기를 마치고 "다관왕, MVP를 노리고 대회에 참가한 건 아니지만,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 MVP를 받고 싶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얼마 되지 않아서 완벽하게 대회 준비를 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 종목에서도 MVP를 두고 경쟁할 선수가 많지만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
대한체육회는 1980년 제61회 대회부터 MVP를 뽑았다.
황선우는 전국체전 MVP와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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