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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대경사, 웨인 루니 아들 재능 미쳐→폭발적 성장세, 곧 1군 데뷔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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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더선

사진캡쳐=더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유 전설'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21 데뷔전을 치르며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각) '카이 루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 노팅엄 포레스트 청소년팀과의 경기를 통해 몇 단계를 한 번에 뛰어넘어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었다'고 보도했다.

카이 루니는 노팅엄 유망주들을 상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팀이 2대3으로 뒤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카이 루니는 경기를 앞두고 개인 SNS에 설레는 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번 데뷔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아틀레티코전에서 U-19 팀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졌다. 더 선은 '팬들은 그의 급격한 상승세에 기대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그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아버지 웨인 루니와의 비교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캡쳐=더선

사진캡쳐=더선

공격수 카이 루니는 아버지의 재능을 제대로 물려받아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매체는 '2021~2022시즌 U-12 팀에서 56골 28도움을 기록하며 해당 연령대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15세이던 2024~2025시즌에는 U-18 팀으로 승격했지만 부상이라는 시련을 겪었다. 당시 카이는 '삶이 이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다'는 글과 함께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상을 털고 돌아와 U-18팀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카이 루니다.

더 선은 U-21 연령대에 대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성인 무대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관문으로 통하며, 최근에는 해리 아마스 같은 유망주들이 이 단계를 거쳐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구단도 카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지난 2월 맨유가 이 유망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며 '계약 조건에는 1년 스칼라십 계약 이후 연봉 5만 파운드(약 9000만원) 규모의 3년 정식 프로 계약으로 전환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캡쳐=더선

사진캡쳐=더선

카이는 이번 시즌 U021 팀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고 1군 콜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선은 '맨유는 1937년 이후 모든 리그 경기 명단에 아카데미 출신 선수를 단 한 명 이상 포함시켜 온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그가 꿈을 펼치기에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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