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구본길 꺾고 전국체전 2연패…'국내는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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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왼쪽)이 16일 제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브르-개인 결승전에서 하한솔을 제압한 뒤 인사하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
오상욱은 첫 경기인 16강전부터 과거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이자 2024년 우승자 구본길(부산광역시청)과 격돌했다. 초반 접전을 펼치다가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그는 15-10으로 이겼다.
오상욱은 준준결승전에서 이한석(충남체육회)을 15-5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과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후배 도경동(대구광역시청)까지 15-14로 잡았다. 하한솔(성남시청)과의 결승전에선 12-0까지 압도하는 경기를 펼친 끝에 15-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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