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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허무한 스쿠발 렌털…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끝났다→진짜 친정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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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1세기 최초의 '월드시리즈 3연패'라는 대업을 완성하기 위해 던진 최후의 승부수였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쥔 현역 최고 좌완 타릭 스쿠발(30)을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영입했을 때만 해도 LA 다저스의 가을 독주는 당연해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전전패 '스윕'이라는 치욕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며 짐을 쌌다. 우승 청부사로 데려온 최고 투수를 가을 무대에서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 채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한 다저스, 그리고 이제 4억 달러(약 5346억 원) 이상의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을 눈앞에 둔 스쿠발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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