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강민호가 후보에 없다니’ 포수 황금장갑 새 주인 찾는다…20홈런 허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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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허인서 118 2026.06.06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포수 골든글러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랫동안 황금장갑을 양분했던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나란히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두 베테랑의 이름이 사라진 가운데 올 시즌 20홈런을 터뜨린 허인서(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KBO는 17일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79명을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황금장갑은 투수와 포수, 내야수, 외야수, 지명타자 등 총 10명에게 돌아간다.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 중 하나는 포수다. 그동안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양의지와 강민호가 모두 후보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들의 동반 후보 제외로 포수 부문에서는 새로운 수상자가 탄생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허인서에게 시선이 향한다. 올 시즌 20홈런을 터뜨리며 공격력을 과시한 허인서는 생애 첫 골든글러브에 도전한다. 포수로서 보여준 장타력이 투표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을지가 관건이다.
물론 경쟁은 만만치 않다. 포수 부문에는 허인서를 포함해 LG 트윈스 박동원, SSG 랜더스 조형우, NC 다이노스 김형준, KT 위즈 한승택,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이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러브는 공격 성적뿐 아니라 수비 기여도와 시즌 전체 활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최종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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