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취소 후 복귀' 피겨 유영, 유니버시아드 선발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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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펼치는 유영. / 사진=연합뉴스
최종 총점 197.51점을 받은 유영(경희대)이 2027 창춘 유니버시아드 피겨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16일 김해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67.20점, 예술 63.12점으로 130.32점을 받아 쇼트(67.19점)와 합쳐 이해인(184.66점), 김서영, 윤아선을 제쳤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로 깔끔하게 출발한 뒤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과 쿼터 판정으로 0.76점이 깎였지만, 트리플 루프와 레벨 4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만회했다. 후반 트리플 플립 시퀀스와 트리플 러츠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왔으나, 마지막 트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고 레벨 4 스핀과 레벨 3 스텝으로 연기를 마쳤다.
베이징 올림픽 5위의 유영은 2024년 징계를 받았지만 소송을 거쳐 징계가 취소되면서 복귀했다.
남자 싱글에선 김현겸(고려대)이 228.26점으로 이재근, 차영현을 따돌렸다.
연맹은 전날 쇼트 채점 시스템 오류를 발견해 점수를 바로잡았다. 대회는 내년 1월 15~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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