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출신 드류 앤더슨, 내년시즌 대박조짐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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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시절의 드류 앤더슨. /사진=SSG 랜더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지난 2024~2025년 SSG 랜더스서 2년 연속 10승 이상의 호성적을 기록 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성공한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내년시즌에도 잔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앤더슨의 잔류가 확정된다면 소속구단인 디트로이트는 그에게 1천만 달러의 옵션을 행사해 그에게 건네야 하는 상황인데 이 자체로 앤더슨은 대박 조짐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야구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이번 오프시즌 동안 팀 마무리 켄리 잰슨과 선발 앤더슨의 구단 옵션 행사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현재까지의 상황만 보자면 내년 디트로이트 잔류 가능성은 앤더슨이 더 높다고 봤다.
이 매체는 잰슨의 경우 미래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마무리 투수인 반면 앤더슨은 일본과 한국을 거쳐 5년 만에 MLB로 돌아온 만큼 두 선수의 경력이 극명히 다르지만, 디트로이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낼 가능성은 앤더슨이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앤더슨은 지난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통해 빅 리그에 데뷔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이후 미국서는 입지를 얻지 못하며 일본으로 눈을 돌려 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거쳤으나 이 곳에서도 특출난 성적을 기록했다고 보긴 어려웠다.
결국 그는 한국으로 다시 눈을 돌려 2024년 SSG에서 2년을 보냈고, 여기서 기량이 개화하기 시작했다. 2시즌 54경기 등판해 23승10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2024년엔 대체선수로 합류해 11승이나 올렸고, 풀타임으로 뛴 2025년엔 12승 7패의 성적보다도 2점대 ERA(2.25)와 245탈삼진의 괴력투를 선보이며 미국 스카우터들의 눈에 뛰며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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