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올라갈까…KIA, LG·SSG 6연전이 시험대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5 조회
- 목록
본문
KIA 타이거즈 박재현이 지난 15일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KIA 구단 제공
[광주매일신문= 주홍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요한 홈 6연전을 맞는다. 상대는 리그 2위 LG 트윈스와 4위 SSG 랜더스다. 최근 살아난 타선이 상대 마운드를 흔들 수 있느냐가 이번 주 핵심이다.
18일 기준 KIA는 43경기 21승 21패 1무, 승률 0.500으로 5위다. 1위 KT와는 4.5경기 차, 4위 SSG와는 1.5경기 차다. 이번 주 결과에 따라 중위권에 머물 수도,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일 수도 있다.
시즌은 어느덧 1/3 지점을 향하고 있다. 각 팀이 41-43경기를 치르면서 레이스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제는 한 경기 결과가 순위 경쟁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시점이다.
KIA는 오는 19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어 주말에는 SSG와 맞붙는다. 모두 현재 순위표 위에 있는 팀들이다.
상대 전적에서도 밀린다. KIA는 올 시즌 LG에 1승 2패, SSG에는 2패를 기록 중이다. 안방에서 순위 경쟁은 물론 상대 전적까지 바꿔야 한다.
먼저 만나는 팀은 LG다.
디펜딩 챔피언답게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다만 최근 경기력은 다소 주춤하다.
지난주 팀 타율이 0.239로 공동 8위다. 득점권 타율은 0.178까지 떨어졌다.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
불펜 난조도 뚜렷하다.
한 주간 불펜 평균자책점(ERA)은 7.43으로 리그 최하위다. 경기 후반 피홈런과 실점이 잦았다. KIA 입장에선 경기 중반 이후 승부를 걸 필요가 있다.
SSG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이 7.47로 리그 10위. 특히 선발 ERA는 9.89까지 치솟았다.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는 장면이 많았다. 볼넷과 WHIP 등 세부 지표도 좋지 않다. 장타력은 살아 있지만 마운드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번 6연전의 핵심은 KIA 방망이다.
LG는 후반이 흔들리고, SSG는 선발진 버티는 힘이 부족하다. KIA 타선이 이를 얼마나 집요하게 파고들지가 관건이다.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주 4승 2패를 기록했고, 삼성 원정 위닝시리즈까지 만들었다. 무엇보다 투타 균형이 살아난 점이 긍정적이다.
타선은 한 주간 팀 타율 0.306으로 리그 2위다. 득점권 타율도 0.317로 준수했다. 중심에는 박재현이 있었다.
6경기 타율 0.357, 장타율 0.607, OPS 1.007. 단순한 리드오프를 넘어 경기 흐름을 바꾸는 존재가 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