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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자?’ 토트넘, 리버풀 학포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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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학포를 노린다.

영국 '팀토크'는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코디 학포가 토트넘 홋스퍼와 긍정적인 회담을 나눴다. 이 네덜란드 공격수는 이적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5년 손흥민이 떠난 후 왼쪽 측면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시즌은 윌슨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등이 그 자리를 맡았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에도 왼쪽 측면 보강은 숙제다.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를 비롯해 여러 이름이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학포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학포는 1999년생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로, 지난 2023년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줄곧 주전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지난 시즌은 리그 36경기(선발 32회)에 나서 7골 5도움에 그쳤다.

특히 학포가 민첩하지 못하고 패턴이 단조롭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았다. 루이스 디아스가 떠난 후 대체자가 영입되지 않았던 탓에 아르네 슬롯 전 감독도 학포를 '울며 겨자먹기'처럼 주전으로 기용했다.

리버풀은 측면 공격 보강을 이번 시즌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으며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와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 바르콜라의 리버풀행이 성사된다면 학포의 미래도 빠르게 결정될 수 있다.

학포 측은 백업 신세로 남기 보다는 이적을 원하는 거로 보인다. 다만 위고 에키티케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리버풀은 학포에게 백업 공격수 역할을 맡길 수 있어, 현재로서는 학포를 이적시킬 의사가 없는 거로 알려졌다.(자료사진=코디 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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