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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장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역대 최대 규모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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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인 51개 팀이 참가한 '2026 경기도의장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 최다인 51개 팀이 참가한 '2026 경기도의장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역대 최다인 51개 팀이 참가한 '2026 경기도의장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일본 유소년팀도 참가해 한일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 총 51개 팀이 참가해 70경기를 치렀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체육회가 지원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U9(1~3학년) 18개 팀, U12(4~6학년) 25개 팀, 중등부 U15(중학교 1~3학년) 6개 팀, 고등부 U18(고등학교 1~3학년) 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중등부에는 일본 나고야의 SH 아카데미가 출전해 한일 유소년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U15 결승에서는 HL 안양이 일본 SH 아카데미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U12에서는 참가팀의 경기력에 따라 디비전1(DIV1)부터 디비전4(DIV4)까지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가장 높은 수준인 DIV1에서는 킬러웨일즈가 수원이글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DIV2에서는 루비덕스 블레이즈, DIV3에서는 울브즈, DIV4에서는 성남스타즈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비슷한 실력의 팀끼리 경쟁하도록 수준별 리그를 운영하고, 패자부활전 방식의 토너먼트를 도입해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는 내년에도 일본을 비롯한 해외 유소년팀을 초청해 국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연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다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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