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또 골절’ 이호현, 13일 코뼈 수술…허웅도 EASL 원정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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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불과 7개월 만에 또 코뼈를 다쳤다. 이호현(KCC)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이호현은 1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2쿼터 막판 수비 과정에서 동료 루이스 킹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코뼈가 골절됐다.
이호현은 12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호현은 오는 13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호현은 지난 시즌 막판이었던 3월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코뼈가 골절돼 수술을 받은 바 있다. 17일 만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귀전을 치렀던 이효현은 7개월 만에 또 코뼈가 골절되는 불운을 겪었다.
KCC 관계자는 이호현에 대해 “똑같은 부위가 정반대로 골절됐다고 보면 된다. 통상 코뼈 골절은 복귀까지 2주 정도 필요하다. 이번에도 그 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호현이 공백기를 갖게 된 가운데 KCC는 14일 나가사키 벨카(일본)를 상대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치르며, 이에 앞서 13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골반 통증으로 11일 KT전에 결장했던 허웅은 EASL 첫 경기도 자리를 비운다. 허웅은 10일 원주 DB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용인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로 복귀, 휴식을 취하고 있다. 13일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KCC가 EASL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허웅에 대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던 부위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CC는 허웅, 이호현을 대신해 이주영, 강태현이 나가사키 원정에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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