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합쳐도 하나를 못 당한다… 압도적 몸값 다저스, 첫 판부터 엉켰다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1 조회
- 목록
본문
밀워키 선수들이 12일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LA 다저스를 꺾고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심진용 기자]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도 이제 최후의 네 팀만 남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대권에 도전한다.
3시즌 연속 우승, 이른바 ‘스리핏(three-peat)’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없었다. 다저스가 올 시즌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21세기 첫 MLB 스리핏을 달성한다. 역대로 따지면 다섯 번째다.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만 따지면 다저스가 다른 세 팀을 압도한다. 올해 선수단 연봉으로만 약 3억3900만 달러(약 4500억원)를 썼다. 밀워키, 클리블랜드, 탬파베이 세 팀을 다 합쳐도 3억2000만 달러가 채 안 된다. 사치세까지 포함하면 다저스와 다른 세 팀의 ‘빈부격차’는 더욱 커진다. ‘신 악의 제국’으로 불릴 만큼 최근 투자를 아끼지 않는 다저스와 스몰마켓을 연고지로 두면서도 ‘저비용 고효율’ 야구를 펼치는 세 팀이 경쟁하는 형국이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반드시 이기는 건 아니다. 12일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밀워키가 다저스를 2-1로 꺾었다.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 제이컵 미저로우스키가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지만,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이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지난해 NLCS에서 당한 4전 전패의 아픔을 일단 설욕했다. 2018년 NLCS 6차전 승리 이후 이어진 다저스 상대 포스트시즌 7연패 사슬도 끊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