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소녀’ 박민서, 골프 갔다 다시 야구…일본도 주목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9 조회
- 목록
본문
박민서. 인스타그램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한때 ‘야구 천재 소녀’로 불린 박민서(22)가 일본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야구를 떠나 골프로 전향했다가 다시 방망이와 글러브를 잡은 이력이 관심을 끌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2일 ‘한국의 전 야구 천재 소녀, 야구와 골프의 이도류 박민서’라는 제목으로 박민서의 최근 활동을 소개했다.
박민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름을 알렸다. 2016년 성동구 리틀야구단 소속으로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비거리 약 75m의 2점 홈런을 쳤다. 한국 리틀야구에서 여자 초등학생이 기록한 최초 홈런이었다. 남자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도 빠른 공과 장타력을 갖춰 ‘야구 천재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9년에는 미국 여자야구대회 ‘내셔널 걸스 베이스볼 토너먼트’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초청돼 뉴욕 원더스 소속으로 출전했다. 7타수 3안타에 6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진로는 이후 바뀌었다. 고교 시절 일본 실업리그 진출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이 생겼고, 고3이던 2022년부터 골프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를 목표로 골프채를 잡았다.
야구와의 인연은 이어졌다. 미국 여자프로야구리그(WPBL)가 창설되자 다시 도전했고, 중학생 시절 경기 영상을 제출해 드래프트에 지원했다. 뉴욕 하이츠에 6라운드 전체 115순위로 지명돼 김현아, 김라경, 박주아와 함께 지명된 한국 선수 4명 가운데 한 명이 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