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게 돌아온 스틸야드, 잔디는 양탄자가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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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야드. 사진=이근승 기자
8월 8일 사고가 발생했던 원정 테이블석. 사진=이근승 기자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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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기 도중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좌석에 앉아 있던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은 사고 직후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빗물이 천장에 스며들어 콘크리트 일부가 훼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포항은 8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작업을 병행했다. 안전 위해 요인이 발견된 부분은 철거한 뒤 새롭게 시공했다. 부식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커버 설치 작업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복수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조언을 받으며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포항은 모든 보수·보강 작업을 마무리한 뒤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포항은 복수의 안전전문기관으로부터 홈경기를 개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홈경기 개최 승인까지 받아내면서 스틸야드 복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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