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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훌륭한 플레이→환상적인 감아차기" 벨기에 현지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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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베스테를로  SNS

양민혁. /사진=베스테를로 SNS

'특급 유망주' 양민혁(베스테를로)이 벨기에 무대 첫 골을 터뜨렸다. 출전시간은 단 5분에 불과했지만 강렬한 한 방을 남겼고, 벨기에 현지에서도 찬사가 나왔다.

베스테를로는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에서 열린 2026~2027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로열 앤트워프와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양민혁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40분 이사 사카모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 않았다. 공식 출전시간은 단 5분. 하지만 양민혁에게는 그 정도면 충분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양민혁이 베스테를로의 다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골키퍼 안드레아스 융달의 패스를 받은 뒤 공격을 전개했고, 양민혁은 폭발적인 드리블을 앞세워 치고 나갔다.

이어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둔 상황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반대편 골문을 정확하게 갈랐다.

베스테를로 이적 후 터뜨린 벨기에 무대 첫 골이었다.

축구 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민혁의 예상득점(xG)은 0.10에 불과했다. 비슷한 상황에서 슈팅을 10번 시도하면 1번 정도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이라는 뜻이다. 득점 확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정교한 마무리로 직접 골을 만들어냈다.

또 양민혁은 패스를 한 차례 시도해 정확하게 연결했고, 크로스 역시 한 번 시도해 성공했다. 제한된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벨기에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득점 장면을 주목했다.

벨기에 매체 HLN은 경기 라이브 중계를 통해 양민혁의 골을 소개하면서 "훌륭한 개인 플레이 이후 노자와를 넘기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베스테를로의 골 세리머니. /사진=베스테를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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