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빈자리? KB는 새로운 답을 찾는다... 김완수 감독 "나윤정·윤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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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윤정, 윤예빈, 허예은. /사진=WKBL 제공
청주 KB에는 새 시즌을 앞두고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난 강이슬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다.
김완수 KB 감독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 '강이슬의 대체자' 역할을 맡기기보다 여러 선수의 성장을 통해 새로운 답을 찾고 있다.
KB는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54-76으로 패했다.
이로써 KB는 이번 대회를 4위로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핵심 센터 박지수가 이번 대회에서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안긴 것도 소득이었다.
새 시즌 KB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강이슬의 이적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인 강이슬은 올여름 아산 우리은행으로 향했다. 그동안 KB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만큼 빈자리가 작지 않을 수밖에 없다.
김완수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그렇다고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정 선수 한 명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려는 것도 아니다.
김 감독은 "나윤정이나 윤예빈이 그 부분을 채워야 할 것 같다"며 "양지수나 이채은, 이윤미, 여수연까지 어린 선수들이 조금씩 채워주면 메워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여기에 김 감독은 또 다른 어린 선수인 성수연에게도 기대를 걸었다.
결국 '강이슬 한 명의 공백'을 여러 선수의 성장으로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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