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식 3전전승! 주인공은 '나야나'… 27세 뒤늦게 '눈뜬' 전민재, 개인 최다 9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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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25/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스물일곱 나이에 뒤늦게 타격에 눈떴다. 개인 최다 시즌 홈런을 쏘아올렸고, 대선배들의 은퇴식마다 맹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전민재가 그 주인공이다.
전민재는 선배 김민성의 은퇴식이 열린 9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9호 쓰리런포를 가동했다. 5-1로 앞선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한방이었다. 롯데는 이날 9대1 대승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은퇴식마다 날아다니는 전민재다. 지난 6월 26일 부산 LG전, 정훈의 은퇴식 때는 3타수 2안타(2루타 2) 3타점 불방망이를 뽐내며 수훈선수로 뽑혔다. 김태혁의 은퇴 행사가 열린 9월 29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4타수 1안타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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