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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화성에 1-0 승리… 14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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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정승배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시즌 정규리그 28라운드 화성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극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정승배가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시즌 정규리그 28라운드 화성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극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구단 최다 연속 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렸다. 

수원FC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시즌 정규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정승배의 결승골에 힘입어 화성FC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구단 최다 연속 무패 행진 기록을 14경기로 늘린 수원FC는 승점 51점(14승9무3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수원 삼성(승점53·16승5무4패)과의 격차를 2점 차로 좁히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화성은 승점 추가에 실패, 승점 44점(12승8무7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줄곧 수원FC의 흐름으로 펼쳐졌다.  

전반 초반 수원FC는 화성의 왼쪽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하며 위협적인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나갔다. 

다만 화성의 두터운 수비 벽을 뚫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으며 득점까지는 이어가진 못했다. 

수원FC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세트피스를 통해 화성의 골망을 흔들기도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은 취소됐다. 

이후에도 수원FC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수원FC가 볼 점유율을 늘리며 경기를 주도했고, 화성은 롱볼 위주의 단순한 전술만을 고집하며 실점하지 않는데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답답했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중반이 돼서야 깨졌다. 

수원FC는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박철우가 상대 오른쪽을 허문 뒤 크로스를 전달했고, 골문으로 쇄도하던 정승배가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화성의 골망을 흔들었다. 

정규시간 종료까지 1-0 리드를 유지한 수원FC는 경기 막판 화성의 공세에 실점 위기의 장면도 맞이했으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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