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원’→‘스윗 원’ 무리뉴 병문안 받은 제자의 감동...“불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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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계정
[포포투=임유성]
조세 무리뉴를 이제는 ‘스페셜 원’이 아니라 ‘스윗 원’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센터백 라울 아센시오는 경골 수술을 받아 입원했는데, 수술을 끝마치자마자 무리뉴 감독이 병문안했던 것이 화제가 됐다. 자신의 제자를 걱정하는 스윗한 모습에 그동안 그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했던 이들이 놀랐다.
스페인 ‘아스’는 8일(한국시간) 회복 중인 아센시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센시오는 “감독님의 방문은 내게 엄청난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었다. 회복이 어떻게 될지, 또 얼마나 오래 경기에 나서지 못할지 머릿속으로 온갖 생각을 하며 불안해하던 순간에, 직접 오셔서 우리 모두가 라커룸에서 느꼈던 그 따뜻함을 보여주시니 큰 위안이 되었다. 훌륭한 감독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사람이다”며 무리뉴의 방문이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아센시오는 이번 여름 축구 외적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2025년 미성년자 성적 동영상 유포 사건에 연루되어 계속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행히도 9월 3일자로 검찰이 기소를 취하하고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며 혐의를 벗었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더 있었다. 8월에는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벌금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실수가 거듭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금 상황은 전혀 달갑지 않다”라며 아센시오를 질책했다.
아센시오 역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무리뉴 감독님의 말은 틀린 거 하나 없다. 결국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고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평가한다. 내가 잘못한 게 맞다. 이를 인정했고, 지금도 인정하며, 앞으로도 계속 사과할 것이다. 앞으로 이런 상황은 절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많이 반성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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