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78' 최악의 타자, 다저스 영웅 됐다! 2타점 결승타 폭발 파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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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앤디 파헤스(LA 다저스)가 1년 만에 가을야구 영웅으로 거듭났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9번 타자-중견수로 나선 파헤스였다. 그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다저스 타선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작성,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당초 파헤스를 향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078(51타수 4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OPS는 0.211로,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5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역대 최저 기록이었다.
올해도 출발은 불안했다. 정규시즌 막판 왼손 골절로 약 한 달간 결장했던 파헤스는 이번 NLDS 첫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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