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판결→PL 퇴출 위기'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작심 발언! "보기 좋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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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레전드' 카일 워커(36·번리)가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프리미어리그(PL)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립 위원회는 맨시티가 아홉 시즌에 걸쳐 PL 재정 규정(PSR)을 위반한 혐의 전부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PL에 따르면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에 ▲스폰서와 허위 계약 ▲재무제표 허위 계상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및 PSR 위반 ▲조사 협조 의무 위반 등 중대한 규정 위반을 반복적으로 자행했다.
당시 리처드 마스터스 PL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은 PL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해당 위반 행위에 어떠한 징계가 내려져야 하는지 등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은 주요 쟁점이 남아 있다. 독립 위원회의 판단이 내려진 만큼 신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항소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워커가 견해를 밝혔다. 그는 7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분명 보기 좋지 않은 그림인 것은 맞다"며 "현재 항소 단계에 있기 때문에 내가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나 자신에게나 관련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개인적인 차원에서 말하자면 우리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훌륭한 나날을 함께 보냈다. 그 순간을 직접 경험한 이상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누구도 우리에게서 그 영광을 빼앗아 갈 수 없다. 어떻게 되든 결과는 나올 것이고, 이제는 항소와 그에 따른 후속 절차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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