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연맹 강연술 회장, AG 포상금 전액 출연…대신 경기력 평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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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격연맹 강연술 회장(왼쪽)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 | 대한사격연맹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사격연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직후 대표팀 지원 체질 개선에 나섰다.
연맹은 경기력향상위원회(경향위)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임 위원장에 곽민수 임실군청 감독을 선임했다. 아울러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진, 언론인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경기력 평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추가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도요타=연합뉴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중국, 인도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추가은(임실군청)이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남자 25m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직전 항저우 대회(금2·은4·동8, 4위)보다 금메달과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대회 전 내건 목표(금5·은9·동5)에는 미치지 못했다.
연맹은 이 차이를 냉정하게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경기력 평가 회의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진, 언론인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연맹 내부 시각에서 벗어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짚어 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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