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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수단, 한국 전체 메달 약 20%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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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코오롱)이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활을 쏘고 있다.

이우석(코오롱)이 지난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활을 쏘고 있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지난 4일 막을 내린 가운데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따낸 메달이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메달의 20%에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9개, 은 43개, 동메달 68개 등 총 15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190개(금 42·은 59·동 89)보다 40개 줄어든 것으로, 전체 메달 수가 약 21% 감소했다.

 

경기도 선수단 역시 항저우 대회와 비교해 메달 수가 줄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 6개, 은 4개, 동메달 19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는 한국 선수단 전체 메달의 약 19.3%에 해당하는 수치다.

항저우 대회 당시 금 9개, 은 13개, 동메달 21개 등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것과 비교하면 메달 색깔과 상관없이 모두 감소했다.

종목별 수상자를 보면 남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비롯해 여자 태권도 개인품새 정하은(용인시청),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서지연·김정미(이상 안산시청), 여자 핸드볼 강은혜·한미슬(이상 SK슈가글라이더즈), 남자 3대3 농구 구민교(성균관대) 등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은메달은 여자 역도 +86㎏급 박혜정(고양시청), 여자 주짓수 52㎏급 임언주(트라이포스의정부), 여자 유도 +78㎏급 이현지(용인대), 남자 승마 마장마술 도현우(GEF승마단)가 각각 1개씩 따내며 총 4개를 기록했다.

이 밖에 수영 유망주 김승원(경기체고)이 여자 배영 50m와 100m, 여자 400m 혼계영, 혼성 400m 혼계영 등 4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총 19개의 동메달을 경기도에 보탰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한국 선수단 전체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경기도 선수들도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다"며 "특히 개인 종목에서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영의 김승원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한 대회였다"며 "이번 성적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지금 단계에서 단정하기 어렵지만, 향후 대한체육회 등과 함께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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