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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최초’ 무니, 데뷔 2경기 연속 20점-10Reb-4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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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존 무니가 KBL 새 역사를 썼다. KBL 데뷔와 함께 2경기 연속 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

안양 정관장은 개막 2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물리치고 시즌 첫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연승의 주역은 무니다.

무니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2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20-10을 기록하더니 가스공사를 상대로 23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출범 후 31번째 시즌이다.

KBL 기록 프로그램에 따르면 데뷔와 함께 2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는 무니가 21번째다.

하지만, 2경기 연속 기록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무니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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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각 팀마다 외국선수 스타일이 다른데 우리 외국선수들은 공을 가지고 득점에 특화된 선수들이 아니다. 우리 가드들이 본인이 공격하기 편하게 서서 받아먹는 농구만 하는 게 아니라 경기 초반부터 운영을 잘 하고, 공간 활용으로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잘 해야 한다”며 “외국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1대1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가드들이 잘 해줘야 한다. 흔들렸을 때 외국선수들의 결정력이 나와야 해서 책임감을 주고 있다”고 두 외국선수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선수 움직임에 따라서 빈 공간 창출을 잘 한다. 타이밍만 잘 맞으면 골 득점력이 좋다”며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1대1로 포스트업도 해줘야 한다. 대신 주가 아닌 하나의 옵션으로 가야 한다. 무니는 중거리슛도 좋고, 움직임이 좋고, 골밑에서 성공률도 좋고, 트랜지션에서도 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무니의 장점을 덧붙였다.

무니는 5일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간결한 플레이로 국내선수들과 어우러지며 유도훈 감독이 설명한 장점들을 차곡차곡 보여줬다. 특히, 자부심으로 여기는 리바운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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